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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0/5 🦦오늘의 일기

와 하하하하 오늘 되게 바빴네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어무니의 아침밥상을 먹었다.
아침에 보통 내가 아침치고 입맛 좋은 편이었는데 요즘은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잘 먹지 못한다.
오늘은 아침에 어무니가 계란국을 끓여주셨는데 이게 정말 맛이 좋았다.
오랜만에 먹는 맑은 국반찬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평소는 거의 국반찬이라하면 된장찌개나 청국장 두부찌개 같은 짜글짜글 무거운 찌개느낌이었다)
그리고 방금 막 일어나서 체온도 낮아져있고 요즘 기온도 뚝떨어져서 더 추운 상태에서 국을 먹어주니 왜이렇게 뜨끈~하니 좋은지 하하!

근데 이렇게 추워질때 아침에 뜨끈한거 먹는거 근데 진짜 좋은듯
내가 얼음물을 좋아해서 그냥 물먹을때도 귀찮지만 않다면 항상 얼음을 타먹는데
아침에 얼음물 타먹으니까 바로 몸에 한기가 도는게 ㄷㄷ
아침엔 그래서 얼음물 안타먹는다.

하여튼! 오늘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데 아뿔싸 자전거 킥보드가 가는길에 하나도 없는것이다.
(약간 오늘 자전거 킥보드 없는날인가? 역 근처에 가면 원래 엄청 많이 세워져있는데 오늘은 역근처에도 몇개 없었다)

그래서 빠른걸음으로 역에 가고, 역 거의 다 와서는 뛰었다. 그랬더니 더움..
이마에 땀이 .. 지하철에서 이마에 땀이 약간 나면 즉시 잘 훔쳐줘야된다.. 그래야 앞머리 뽕이 살아남음..

학원 가는 길 지하철에서 자바스크립트 자습서 사이트 읽으면서 갔고..
학원에 잘 도착해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아참 그리고 쉬는시간에 블로그 수업기록 적는걸 그래픽 선생님이 보셨는데 그다음 쉬는시간에 오셔서 나 메모 잘 적고 있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다. 🥰
우헤헤!
근데 내가 하루에 보통 글을 4개 작성을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벌써 칠십몇개다.
이제 4개월정도 더 이런 양으로 쓸텐데 그러면 수료쯤엔 일기포함 약 352개의 글이 있겠다.
우와! 그렇게 글이 많아지면 되게 기분이 좋을듯.


하여튼..
오늘 점심엔 샌드위치를 먹었고
역시 집가는 길엔 잠을 자며 갔다.. 버스 정거장 하나 지나쳐서 내렸다. 내려서 집가는 길엔 오늘 공부 블로그 써놓은거 읽으면서 갔다.
엄마가 퇴근하며 김밥 (매운김밥, 참치김밥 반반김밥)
사와주셔서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아 그리고 집에 식칼이 하나 부러져서 쿠팡서 시킨게 배달이왔는데 아빠가 배달온 식칼을 꺼내서 칼을 이리저리 보고있는데 순간 무섭고웃겼닼ㅋㅋㅋㅋ
아니 식칼이 너무 무섭게생겼어 새거라그런지 뻔~쩍 거린다.

저녁에 밥먹고나서 애기랑 브롤스타즈하면서 쉬다가 면접 준비를 하고 씻고 면접 준비를 또했다 한참했네! 요새는 학원끝나고 독학 공부 대신 면접준비를 하는 시즌(?)이다.

이제 자야지


느낀점 일기가 뭔가 점점 두서가 없어진다
원랜 깔끔하게 오늘하루 뭐 뭐 했다. 이렇게 끝났었는뎈ㅋ
그래도 괜찮다. 원래 이렇게 내가 갖고있던 생각을 적으면서 정리하고 그러는게 좋다고그랬다.

갑자기 든생각이 내가 살면서 공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3번정도 있는데
이때까지는 좋은 경험이었지만 요번껀 좋은 결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것이당.

어..이건그냥 우리집 거실 여름 풍경 이뻐서 ㅋㅋ